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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AEL YAMAGATA - CHESAPEAKE (SPECIAL LIMITED EDITION BY KIM JUNG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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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RACHAEL YAMAGATA - CHESAPEAKE (SPECIAL LIMITED EDITION BY KIM JUNG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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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명 RACHAEL YAMAGATA
제작사 SONY MUSIC
발매일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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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소개


사진작가 김중만이 레이첼 야마가타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앨범 아트워크와 선정한 미공개 사진들, 그리고 앨범 커버의 손글씨까지!

12곡 각 노래의 캐릭터에 맞춘 김중만의 사진과 필체 (앞), 국영문 가사(뒤)가 담긴 특별한 엽서 12종 1:1 증정! (온팩)

“레이첼에게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전 그 아름다움을 보았고, 또 제 사진을 통해 특별히 그 부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사진작가 김중만

슬프도록 아름다운 목소리, 영혼을 울리는 재즈풀한 감성의 천재 싱어 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의 4년만의 새 앨범!

레이첼 야마가타 CHESAPEAKE

아마존닷컴 (평점 4.8 / 5점 만점)

기다림은 끝났다! 레이첼 야마가타가 존 메이어, 데이브 매튜스 밴드 등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와 함께한 프로듀서이자 데뷔작 [Happenstance]부터 함께 한 프로듀서 존 알라지아와 함께 세 번째 정규 앨범 [Chesapeake]를 들고 4년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깊이 있는 자기고백적인 송라이팅과 편곡으로 평단의 찬사를 듣고 있는 음반은 실연의 아픔과 사랑의 덧없음에 대해 관조하듯 읊조리는 레이첼 야마가타 특유의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에 새로운 긍정과 희망과 행복의 서정성 가득한 노래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

4년 만에 발표된 그녀의 새 앨범 [Chesapeake]는 이전 작에 비해 비교적 밝아진 편이었다. 어느 정도 희망을 끌어안고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하는듯한 느낌을 줬는데,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프랑켄피쉬'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앨범이기도 했다. 이전 그녀의 데뷔작에서 함께했던, 존 메이어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존 알라지아의 지휘아래 작업이 진행됐다.

레이첼 야마가타의 새로운 정규작 [Chesapeake]은 여전히 듣는 이들의 심신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울림으로 가득한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현악 어레인지로 전개되는 이 서정적인 노래들은 여전히 놀라웠다. 빈티지한 톤의 자연스러운 사운드메이킹을 바탕으로 특유의 권태와 독특한 가성을 들려줬는데, 이는 마치 최면을 거는 것처럼 보였다. 담배연기 자욱한 공간 속에서의 식어가는 열정을 너무나 빼어나게 포착해내면서 다시금 성장한 모습으로 접근해왔다. 앨범 공개 이후 다양한 노래들이 미국 라디오 전역에서 플레이 됐듯, 확실히 각 곡마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완성도와 밸런스를 유지해내고 있었다.

사랑에 대한 애절하고 자조적인 감정을 담아낸 [You Won't Let Me]에서 안타까운 감정들을 고스란히 풀어냈다. 앨범이 녹음되기 이전부터 공개된 라이브 영상이 퍼져나가기도 했던 트랙으로, 헤어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쏟아내면서 직접적으로 감정을 추적해나가고 있었다. 곡은 다시금 많은 이들을 울려냈는데, 그럼에도 친화력 있는 멜로디가 쉽게 우리를 엄습해 왔다. 이 깊은 목소리는 우리를 더욱 심원한 곳으로 인도해낸다.

새 앨범의 문을 여는 곡, ‘Even If I Don't’는 ‘Be Be Your Love’와는 다른 곡이다. 기분 좋게 앨범의 문을 여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노래다. 앨범은 ‘Even If I Don't’를 뒤엎는 노래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어지는 ‘Starlight’는 예외적으로 스케일이 큰 편곡의 음악이다. ‘Stick Around’와 ‘The Way It Seems To Go’는 재즈를 맡았고, ‘Miles On A Car’ ‘Dealbreaker’ ‘I Don't Want To Be Your Mother’ 등은 그녀의 특기를 다룬다. 스산하게 속삭이는 사랑과 슬픔의 노래다. ‘Saturday Morning’은 휴일의 낭만을 잘 살린 다정한 대화로 들린다. 언제나처럼 레이첼 야마가타는 작은 것의 아름다움을 안다.

오는 2월 26일, [슈퍼스타 K] 출신 여가수 장재인과 함께 내한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니까 마치 쓰디쓴 초코렛과도 같은 그녀의 목소리가 바로 우리의 눈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겨울 밤, 그 무엇보다 가슴 아픈 위안처럼 우리 눈앞에 아른거릴 그녀의 실제를 비로소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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