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와인하우스보다 신*선*한, 더피보다 발*랄*한! 팔로마 페이스

* 팔로마의 성공은 확정된 듯 하다 - The Guardian
* 지적이고 소울풀하게 유혹하는 그녀 ? GQ
* 팔로마 페이스는 우리가 꽤 오랜 시간 보지 못했던 독특한 아티스트이자 퍼포머이다. - The Hit Sheet
* 팔로마 페이스에 귀를 기울여라. 그녀의 데뷔 싱글 “Stone Cold Sober”는 완벽하다. 그녀는 분명 크게 될 것이다 ? The Sun
* 우리가 곧 따라하게 될 새로운 패션. 그리고 훌륭한 음악! - Sunday Times Style

단지 음악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세계관을 표현하는 강력한 아티스트이며 퍼포머가 등장했다! 데뷔 싱글 『STONE COLD SOBER』 가 공개 되자 마자 세간의 화제를 받으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예 아티스트로 떠오른 팔로마 페이스! 때로는 Bjork이나 Kate Bush와도 비교가 되는 결코 “보통”이 아닌 그녀!
데이비드 린치, 팀 버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로부터 영향을 받은 팔로마 페이스는 이제부터 진짜 (THE REAL)가 무엇인지 보여주려 한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 아시아권의 문화에도 심취해있는 팔로마. 스스로 무대 의상이나 평상복을 디자인하는 등 패션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단연 멀티 탤런트! 그녀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팔로마 페이스의 앨범 크레디트를 보면 수록된 전곡의 작사와 작곡 과정에 그녀가 모두 참여했다. “가사는 모두 제가 썼어요. 그리고 멜로디까지는 제가 만들었어요. 하지만 다룰 수 있는 악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작곡 작업을 했죠.” 조금은 복잡한 그리고 완벽한 화학 작용을 필요로 하는 공동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그녀의 노래는 데뷔 앨범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앨범 한 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10곡이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다.
특히 첫 싱글 ‘Stone Cold Sober’ 속 브라스 세션이나 타이틀 트랙인 ‘Do You Want the Truth or Something Beautiful’의 감미로운 오케스트라는 분명 기대 이상이다. 자꾸 따라 부르게 만드는 두 번째 싱글 ‘New York’의 후렴구와 극적인 전개는 또 어떠한가. 직접 썼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가사도 마찬가지다. “아이디어가 나를 찾아온다”고 이야기하지만, 팔로마 페이스는 자신의 경험담을 흐릿하게 혹은 화려하게 포장해 노래 속에 담아낸다.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 왕자웨이(홍콩의 영화감독. 극의 환상적인 전개와 몽환적인 촬영으로 골수팬이 많다. 대표작으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등이 꼽힌다)인 만큼 가사의 흐름도 그의 영화와 무척 닮아 있다.
‘New York’ 속의 뉴욕은 도시이기 보다 내 남자를 앗아간 한 여인이고, ‘Broken Doll’에는 망가진 인형을 조종하는 구원자가 존재한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팝 음악의 만남. [가디언]의 “그녀의 성공은 이미 결정됐다”는 호들갑이 괜한 것이 아닐 정도로 팔로마 페이스는 특별한데다 신선하기까지 하다. 비슷비슷한 여성 뮤지션의 줄 이은 등장에 지친 우리에게 시원한 콜라 한 잔의 청량함을 선사한다.